이번“칠레지진으로 지구자전축 8cm 이동” ‘아이스 스케이터 효과’ [서울시정일보]-미항공우주국(NASA)의 제트추진연구소 지구물리학 과학자 리처드 그로스는 칠레지진으로 지구 자전축이 8cm정도 이동하였으며, 그 결과 하루의 길이는 1.26 마이크로초(1마이크로초는 백만분의 1초) 줄었다고 발표했다. 또한 2004년 남아시아를 강타한 해일지진으로 지구축은 6.9cm 이동 하였으며, 하루의 길이는 3마이크로초 줄었다. 영국 지질조사학회의 데이비드 케리지(David Kerridge)는 이 현상을 ‘아이스 스케이터 효과’(Ice-Skater Effect)로 설명했다. ‘아이스 스케이터 효과’란 김연아 같은 스케이터가 스핀을 할시 팔을 몸으로 끌어당길수록 그 회전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같이 지구판이 겹치면서 발생한 지진은 지구의 밀도를 지구 중심으로 이동시키면서 지구자전이 빨라진다는 이론이다. 이로서 과학자들은 이번 칠레지진으로 지구자전축이 이동했으며, 자전주기의 변화로 하루길이가 줄어들었다는 주장을 발표했다. |
카테고리 없음2010. 3. 4. 12:13